(사진=스튜디오PGA)
양용은(41ㆍKB금융그룹ㆍ사진)이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양용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파72ㆍ725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560만 달러ㆍ우승상금 100만8000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양용은은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르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양용은은 최근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다. 시즌 초반 7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하는 등 극도의 부진을 보였지만, 6월에 열린 AT&T 내셔널 공동 64위를 시작으로 존디어 클래식과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까지 3대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디오픈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2위에 올르기도 했다.
배상문(27ㆍ캘러웨이골프)은 이븐파를 쳤다. 버디 5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중이다.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은 3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최하위권이다.
한편 이 대회 최종 4라운드는 29일 오전 4시부터 SBS골프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