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전 세계 100개 이통사 통해 ‘글로벌 공략’

입력 2013-07-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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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G2’를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G2를 출시할 국내외 이통사 수가 10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는 LG전자의 기존 전략폰인 옵티머스G나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한 이통사 수의 두 배가 넘는다.

LG G2의 이통사 판매망 확대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LG전자는 옵티머스G를 미국 이통사 AT&T와 스프린트에서, 옵티머스G 프로는 AT&T 한 곳에서만 출시했다. 하지만 LG G2의 미국 배급망으로 AT&T, 스프린트 외에도 버라이즌과 T모바일 등 4대 이동통신사 모두를 잡았다.

일본에서도 옵티머스G 프로는 NTT 도코모에서만 판매됐지만, LG G2는 NTT 도코모를 포함한 두 곳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 24일 실적 설명회에서 “LG G2가 미국, 유럽 등의 캐리어(이통사) 대부분에 리스팅됐다”며 “락인(rock-in,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 현황이 대폭 확대됐기 때문에 물량 확대 측면에서 대단히 큰 임팩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대폭 확대된 해외 유통망을 통해 첫 공개 후 2~3달 간 집중적으로 제품을 출시해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8월 초 한국에서, 9월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한 이후 10월까지 글로벌 출시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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