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굴욕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장혁 굴욕'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대원들이 청룡대대에서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중대와 3중대의 씨름 대결에서 3중대에 속한 장혁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싸움에 나섰다. 상대편인 1중대 이이삭 상병 역시 상반신을 노출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경기가 시작되자 장혁은 이이삭 상병에게 팔을 걸려고 했으나 이이삭 상병은 1초 만에 장혁을 땅에 내리 꽂았다. 예상 외 경기 결과에 보는이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장면을 본 김수로는 "장혁을 정말 오랫동안 봐왔는데 그렇게 굴욕적인 패배는 처음이었다. 그 영상은 거의 10년 써먹을 수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기술을 걸려고 들어갔다가 역으로 걸려서 넘어갔다. 넘어지는 순간 등에 큰 돌이 하나 있었다. 진 것도 억울한데 아프기까지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장혁 굴욕 장면에 네티즌들은 "장혁 굴욕, 대박" "장혁 굴욕 장면 진짜 10년 갈 듯" "장혁 굴욕, 아이리스에서의 패기는 어디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