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리그 클래식 홈페이지)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4개 팀은 31일 20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로 분리를 앞두고 첫 경기가 열린다. K리그 클래식은 26라운드 경기 후 상위 7개 구단과 하위 7개 구단으로 나누어진다.
하위그룹으로 추락할 경우 팬의 관심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강등위험까지 있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하위그룹 6위와 7위는 강등이 확정된다. 5위는 K리그 챌린지 1위팀과 강등과 승격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한다.
29일 현재 3위부터 9위까지 승점이 1-5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이상 31점), 수원 블루윙즈(30점), FC 서울(29점), 제주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이상 28점), 성남 일화(26점)가 경쟁한다.
10위 경남 FC와 11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20점)도 그룹A의 마지노선인 7위와의 승점 8점차를 좁히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FC, 강원FC(이상 15점), 대전 시티즌(10점) 등도 강등을 모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는 처지다.
한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는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