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국종 동촌GC 대표, 황성하 KPGA 회장, 김동섭 J골프 대표(사진=KPGA)
56회째를 맞는 KPGA선수권대회의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동촌골프클럽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J골프는 29일 서울 마포 상암의 J골프 대회의실에서 ‘동촌 제56회 KPGA 선수권 대회 J골프 시리즈’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동촌골프클럽은 올해부터 향후 5년 간 KPGA선수권대회를 후원한다.
총상금은 5억원(우승상금 1억원)으로 내달 15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의 동촌골프클럽에서 개최, J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를 생중계 된다.
김국종 동촌골프클럽 대표는 “국내 유명 선수들과 골프 팬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성하 KPGA 회장은 “한국프로골프 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PGA선수권이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장한 동촌골프클럽은 18홀 회원제로 자연수림대 및 암반을 최대한 보존한 역동적인 코스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