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캡숑은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너말고니친구’에서 누적 얼굴 평가가 7777만회를 돌파 했다고 29일 밝혔다.
너말고니친구는 하루에 100만 건의 얼굴 평가가 이루어지는 앱으로 TV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상형 월드컵 게임을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한 것이다.
월드컵 토너먼트와 같이 게임 방식으로 자신의 이상형을 선택하는 재미 요소가 담겼다.
너말고니친구는 TV 프로그램과 달리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고 이상형 월드컵 게임을 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여할 수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그 주에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50명의 메달리스트를 공개한다.
울트라캡숑의 권도혁 대표는“한국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최근 대만에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조만간 미국과 프랑스에도 같은 방식의 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트라캡숑은 2011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벤처 기업으로, 2012년 카카오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