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30일 채권시장 전망에서 8월은 변동성이 축소되고 박스권 등락이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미연준의 조기 출구전략 우려가 완화됏고 추세적으로 금리 상승을 유발할 모멘텀이 없어 8월 채권시장은 박스권 등락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8월중 국고채 3년물 2.75~3.05%, 국고채 10년 3.30~3.65%에서 형성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변동성이 축소된 가운데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점차 경제지표 상으로 경기회복이 확인되고 연말 미연준의 자산매입 축소에 따라 완만한 금리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채권투자 전략은 채권금리의 박스권 등락을 고려 금리 상승시 트레이딩 매수 관점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