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수익성 부진하나 외형성장에 주목 ‘매수’-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3-07-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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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0일 한세실업에 대해 수익성은 부진하나 외형성장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뒤늦은 면화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반영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지만 올해는 그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예상되고 더불어 올해 가동되기 시작한 베트남 3법인의 낮은 가동률로 인해 수익성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16.7% 줄어든 108억원, 93억원을 전망했다.

그러나 손 연구원은 일시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지속되는 외형성장에 주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고효과와 원·달러 환율 변동 및 케파 증설에 따른 요인으로 하반기부터 베이스 부담감이 완화되고 이번 신규 가동된 베트남 제3법인의 효율성은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현 시잠에서는 단기적 수익성 부진보다는 지속되고 있는 달러기준 매출액의 높은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중국 임금상승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의 오더물량 집중 수혜 지속과 TPP발효시 미국 관세혜택으로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H&M, 자라, 유니클로 등의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 업체와의 거래시작, 수익성 높은 우븐 비중 증가로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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