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상판붕괴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께 서울 강서구 남단 램프 공사 공사현장에서 시설물 보수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중장비가 무너져 공사인부 3명이 매몰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며 인근 교통은 통제된 상태다.
사망자 2명 모두 중국 동포로 확인됐으며 사망한 인부 1명의 시신은 수습된 상태다. 부상한 인부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화대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과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을 잇는 다리로 지난 2000년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