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저우시 웨이양로에 설치된 서울반도체 아크리치2 LED 가로등 사진제공 서울반도체
이는 지난 4월 양푸지엥 도로에 이어 두 번째로 LED 가로등을 공급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리치2 LED 가로등은 주변의 밝기에 따라 가로등 광량 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 기능을 갖췄다. 모듈 자체에 디밍이 가능한 직접회로(IC)와 인터페이스가 장착돼 있어 디머(Dimmer·밝기조절장치)와 연동된 구조다.
아크리치2 LED 가로등은 설치유지 비용이 기존 고압나트륨 가로등 대비 50% 이상 줄어들고, 소비 전력도 55% 이상 절약되는 장점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아크리치2 옥외조명용 LED모듈에는 서울반도체의 고집적 소자기술이 적용된 높은 광효율의 ‘MJT4040 LED패키지’가 사용됐다. 이밖에 컨버터를 작은 크기의 아크리치 IC로 대체해 가로등의 에너지 역률을 0.99까지 끌어올리고 광효율도 100lm/w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