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첫 창작집 ‘별을 보여 드립니다’ 복간

입력 2013-07-31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판사 일지사가 1971년 발행했던 소설가 이청준(1939~2008)의 첫 창작집 ‘별을 보여 드립니다’가 열화당에서 복간됐다. 복간본에는 등단작 ‘퇴원’을 비롯해 ‘병신과 머저리’, ‘매잡이’, ‘개백정’, ‘무서운 토요일’ 등 단편 20편이 실렸다. 이 책은 이기웅 열화당 발행인이 첫 창작집 발행 당시 일지사 편집장이었던 인연으로 작가 5주기에 맞춰 40여년 만에 복간을 추진했다.

창작집에 대한 평론과 작가 연보, 작가가 문학에 대해 쓴 글 등을 모은 책도 ‘불혹의 세월이 남긴 기록들’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출간됐다.

열화당은 이청준기념사업회와 함께 이청준의 5주기 기일 하루 전날인 7월 30일 경기 파주출판도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복간본은 500부 한정이다. 가격은 15만원이며 8월말까지 고유번호별로 10만~13만원으로 할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38,000
    • -1.26%
    • 이더리움
    • 3,435,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3.7%
    • 리플
    • 702
    • -1.96%
    • 솔라나
    • 227,700
    • -2.23%
    • 에이다
    • 467
    • -4.11%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1
    • -1.28%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3.51%
    • 체인링크
    • 15,060
    • -4.08%
    • 샌드박스
    • 325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