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바흐 거장 ‘헬무트 릴링’과 클래식 향연 펼친다

입력 2013-07-31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는 오는 9월 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애호가와 입문자들을 위한 콘서트 ‘한화 클래식’을 개최한다.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의 지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이 음악의 아버지인 바흐 음악의 대가를 초청해 고품격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한화는 오는 9월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애호가와 입문자들을 위한 콘서트 ‘한화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흐의 대사(大使)’로 불리며 바흐음악 해석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그가 창단한 정통 바로크음악 연주단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내한무대다. 이번 무대에는 순수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서울모테트합창단’과 독일 음악에 정통한 바리톤 정록기,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등 최고 수준의 한국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고(古)음악에 대한 대중적 선호도를 감안해 엄선된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작품을 비롯해,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과 천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8월1일부터 인터파크 및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며, 조기 구매자들과 예술의전당 회원에게는 할인율이 적용된다.

한편,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될 ‘한화 클래식’은 세계적인 명성과 실력을 갖춘 외국 연주단체를 선별적으로 초청해 국내 음악애호가들에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한국 연주자들도 발굴 소개하는 등 국내 클래식 및 문화예술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는 공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86,000
    • +0.81%
    • 이더리움
    • 2,83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503,000
    • +3.16%
    • 리플
    • 3,584
    • +5.41%
    • 솔라나
    • 197,400
    • +6.13%
    • 에이다
    • 1,099
    • +3.58%
    • 이오스
    • 738
    • +0.41%
    • 트론
    • 329
    • +0.61%
    • 스텔라루멘
    • 408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4%
    • 체인링크
    • 20,630
    • -0.72%
    • 샌드박스
    • 41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