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사이버공격 공동 비상대응팀 구성

입력 2013-07-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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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연례회의 개최

▲(사진=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공격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제1회 한ㆍ중ㆍ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연례회의를 중국 상해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에서 한·중·일 3국은 사이버공격에 대한 긴밀한 공동대응을 위해 △공동 침해사고 비상대응팀 구성 △인터넷 침해정보 공유 △정기적 협력회의 개최 등에 합의했다. 차기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KISA는 지난 3.20 사이버테러 당시 중국 및 일본의 인터넷침해사고대응팀과 공조한 바 있다.

KISA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공격은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공동대응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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