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바뀐 전화번호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T연락처’앱을 내달 1일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T연락처는 상대의 연락처가 바뀌어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유·정리할 수 있는 연락처 관리 서비스다.
T연락처는 다양한 서비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필 연결’은 상대 전화번호·이메일·소속 등의 정보가 변경될 경우 연결된 모든 이들의 휴대폰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준다.
또한 나만의 T연락처 계정을 만들어 두면 휴대폰을 바꾸거나 분실했을 때 이전에 저장해 둔 연락처를 불러와 복원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기 간 연락처 공유도 가능하고, 연락처를 한꺼번에 전송할 수도 있다.
이외 아웃룩, 구글 등 다양한 계정에 등록한 연락처들을 모아 관리할 수도 있다.
T연락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OS 2.2.버전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며 T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쓸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8월5일~9월17일까지 T연락처 앱을 설치하고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니 바이오 듀오13, 삼성 무선포터블 오디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