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일 전군표 전 국세청장 소환

입력 2013-07-31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다음달 1일 전군표 전 국세청장을 소환 조사한다. 전 전 청장은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로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에게서, CJ측으로부터 받은 돈을 전 전 청장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일단, CJ측 뇌물이 전 전 청장 주머니로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전 전 청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 허 전 차장과의 대질 신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미 전 전 청장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있었던 국세청의 CJ그룹 세무조사 과정도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4,000
    • -0.71%
    • 이더리움
    • 4,657,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82%
    • 리플
    • 2,011
    • -1.13%
    • 솔라나
    • 348,200
    • -1.94%
    • 에이다
    • 1,418
    • -4.25%
    • 이오스
    • 1,137
    • -3.56%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4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37%
    • 체인링크
    • 24,700
    • +0.41%
    • 샌드박스
    • 1,073
    • +2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