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새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입력 2013-08-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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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와 상생·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지침 마련

▲사진=경남기업

경남기업은 1일 ‘신(新)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호영<사진>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윤리규범 준수 선서’를 통해 자신이 지켜야 할 윤리강령 실천을 선서하고 전체 임직원이 ‘윤리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윤리헌장 제정 등 회사 규정을 개정해 기존 윤리강령의 체계를 세분화하고 협력업체 및 고객에 대한 윤리 강화, 건전한 조직 풍토 조성, 외국인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임직원의 세부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이날 김호영 대표이사는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경남기업이 성장을 지속해온 원동력은 협력업체와의 상호 신뢰와 협력 덕분이었다”며 “협력업체와 상생 정신에 입각해 향응접대 금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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