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미국에서 발생한 엽기적인 감금사건의 피고인 아리엘 카스트로(53)가 100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오하이오주 쿠야호가 카운티 법원은 1일(현지시간) 살인과 강간, 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카스트로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함께 '1000년 연속 징역형'을 선고했다. 카스트로는 10여년전 당시 21세, 16세, 14세의 여성들을 납치해 감금·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5월 체포됐다. 선고공판장의 카스트로와 감금한 여성들을 묶어놨던 사슬(작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