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속살]영진약품, 아토피치료제 10월부터 시판?

입력 2013-08-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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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식양청 허가를 받은 바 있는 아토피 치료제 ‘유토마외용액’을 올해 말 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바이오피드에 따르면 “유토마외용액 판매에 대해 급여와 비급여 차이로 인한 가격 조정 중”이라며 “올해 10월경에는 시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진약품은 “10월경에 시판된다고는 확정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올해안에는 시판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토마외용액은 영진약품과 모회사인 KT&G가 연구개발 약정 계약을 맺고 바이오피드라는 업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아토피치료제다.

약정에 따라 아토피치료제에 대한 모든 권리는 KT&G가 양도 받았고 자회사인 영진약품이 제조·판매 등 국내 사업권을 독점적으로 부여받았다. 바이오피드는 KT&G에서 로열티를 받는다.

유토마외용액은 식약청 의약품 공식허가로 국내최초이며 세계적으로는 엘리델, 프로토픽에 이어 3번째로 허가된 의약품이다. 기존 엘리델과 프로토픽은 암발생 부작용이 있지만 유토마는 천연물신약으로 개발된 치료제라 부작용이 없고 100% 흡수라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토마외용액’은 동물의 폐에서 추출한 이중포화인지질인 ‘DETOPH’를 활용해 지방 대사를 안정화하는 치료제로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인 혈액 단백질의 삼출을 억제해 아토피 피부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실제로 바이오피드가 2009년 서울대병원 등 8개 대학병원에서 중증도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유토마외용액’을 처치한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 환자들에 비해 약 50% 이상의 치료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기도내 초등학생 가운데 20%는 아토피 피부염이 의심되며 이중 50% 이상이 유사아토피 피부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소식에 1일 주식시장에서는 영진약품의 아토피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려 4%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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