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다시 돌아오지 않을 행복했던 시간” 종영소감

입력 2013-08-02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사진 = SBS)

배우 이종석이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2일 소속사 웰메이드이앤티를 통해 “첫 회부터 마지막까지 박수하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신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감독님과 작가 선생님을 비롯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실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초능력 신비 소년’이란 캐릭터는 설렘을 주기도 하였지만 풀기 어려운 숙제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상상 속 인물이었기 때문에 첫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오로지 이 캐릭터를 살려내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또 “수하를 통해 한걸음 배우라는 꿈에 다가선 것 같아 다시금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힘을 얻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가 아쉬움과 씁쓸함이 남았지만 앞으로 만나게 될 역할과 함께할 시간을 생각하니 설레고 기다려집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도 수하를 잘 풀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이 주신 큰사랑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신발끈을 고쳐 매고 다시 출발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잊지 않고 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는 이종석이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1일 종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박수하 역으로 열연한 이종석은 최근 영화 ‘노브레싱’ 촬영에 한창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9,000
    • -0.8%
    • 이더리움
    • 4,654,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08%
    • 리플
    • 1,992
    • -1.58%
    • 솔라나
    • 347,900
    • -2.36%
    • 에이다
    • 1,443
    • -2.43%
    • 이오스
    • 1,154
    • +0.5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39
    • -9.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52%
    • 체인링크
    • 24,990
    • +1.22%
    • 샌드박스
    • 1,102
    • +3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