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블랙햇’에 참가, APT와 같은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전문 솔루션 ‘안랩 MDS (국내제품명 트러스와처)’를 현지 보안 전문가들에게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안랩측은 “안랩MDS가 글로벌 독립 보안테스트 기관인 NSS Labs(이하 NSS)가 7월에 결과를 발표한 성능 테스트(현지시각 7월 31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자 기업 및 기관의 보안전문가 400여명이 부스를 찾아오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안랩 MDS는 내장된 가상 OS환경에서 동적 행위 분석 및 동적 콘텐츠 분석(DICA: Dynamic Intelligent Content Analysis) 기반의 다차원 악성코드 분석/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NSS가 실시한 APT 등의 지능형 공격 방어 테스트인 ‘정보유출 진단 제품 분석)’ 평가 결과에서 94.7%의 높은 진단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블랙햇은 다른 보안 컨퍼런스와는 다르게, 깊이있는 보안 전문 정보가 오고 가는 글로벌 행사다”며 “ 앞으로도 안랩은 미국 내 APT관련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MDS는 또한 올해 초, 세계적 권위의 정보보안 어워드인 ‘인포 시큐리티 글로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신제품 출시’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