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로열베이비가 2일(현지시간) 출생신고를 마쳤다. 윌리엄(오른쪽) 영국 왕세손과 아기를 품에 안은 케이트 미들턴 비가 지난달 23일 영국 런던의 병원을 나서고 있다. 런던/AP뉴시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빈 부부가 아들인 조지 알렉산더 루이 왕자의 출생신고를 마쳤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미러가 보도했다.
조지 왕자는 전날 공식적으로 왕실 일가의 일원이 됐다.
켄싱턴궁은 윌리엄 왕세손이 이날 오전 궁에서 웨스트민스터 등기소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왕자의 출생신고서에 직접 서명해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왕자의 생일은 7월22일로 됐으며 부모의 직업은 각각 왕자와 공주로 기재됐다.
특히 미들턴 비는 평소 공주라는 표현을 거의 쓰지 않았으나 출생신고서에서는 공주가 기존의 공작 부인 대신 상위 개념이기 때문에 이 직업을 썼다고 미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