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박근혜 대통령, 국민 함성에 답해야"

입력 2013-08-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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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정원 사태와 관련, “국민들의 함성에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당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 본부장단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민들이 알고 있는 진실을 애써 외면하지 말고 국민의 명령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국기문란의 진실을 규명하는 일이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는 “끝까지 하나로 뭉쳐 두려움 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박 대통령이) 국민을 대신한 제1야당 대표의 회담 제의에 일언반구 대꾸조차 없는 것은 참으로 예의 없이 오만한 태도”라며 "대통령의 '구경꾼 정치'는 여기까지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며 "국조를 방해하지 않겠다는 새누리당의 태도가 전제돼야 오늘 분기점인 국정조사가 생산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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