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최근 이상순과 부모에 관련한 과잉 취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순오빠 어머님께 긴 문자가왔다…기자들과 방송국에서 하루가 멀다 찾아와 인터뷰 해줄 때까지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데 마음 약하셔서 모른 척은 못 하시겠고 자꾸 이런저런 얘기해서 우리한테 피해주는것 같다고 가게를 내놓으시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하시고 싶다고…마음이 너무 무겁다…제발 부탁드려요…그만 좀 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효리가 자신의 연인 이상순의 어머니에게 과도한 취재를 요구하는 일부 언론을 빗대어 한 말이다.
네티즌은 “이효리 이상순, 진짜 안타깝다…꼭 그렇게까지 취재해야하나”, “이효리 이상순, 부모님이 불편하시다는데 그만 좀 하지”, “이효리 이상순, 괜히 폐 끼치는 것 같고 너무 죄송스럽겠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7월 재능기부 프로젝트 싱글 '기억해'를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효리는 최근 연인 이상순과의 9월 결혼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