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탈북대학생 대상 취업 교육’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김용환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취업 교육 대상자인 탈북대학생 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수은 희망씨앗은 탈북민 취업이나 탈북자대안학교의 교육에 대한 지원 등 탈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 탈북대학생들의 3단계 교육지원과 같은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어려운 취업관문 통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