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주원, 레지던트 합격… 6개월 후 정식 채용 될까

입력 2013-08-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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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원이 레지던트에 극적으로 채용됐다.

5일 KBS ‘굿닥터’ 1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온(주원)이 서울 청량리 역에서 유리 파편을 맞고 쓰러진 아이를 응급처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이의 수술실까지 따라간 시온은 레지던트 자격 면접에 늦었고, 레지던트 채용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시온의 완벽한 응급처치가 뉴스에 소개돼 선행이 알려지면서 채용 재심의가 열렸다. 이에 병원장 최우석(천호진)은 자신의 병원장 직을 걸고 6개월간 임시 채용기회를 요구한다.

결국 성원대학병원재단 이사장인 이여원(나영희)은 시온에게 레지던트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문채원)의 활약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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