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캐릭터 콘텐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의 디지털아이템 MCP(Master Content Provider)사업을 진행하며 콘텐츠 소싱과 관리 등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도입과 메신저 서비스의 발달로 디지털 캐릭터 콘텐츠 사업이 급성장했다”며 “7월 디지털 캐릭터 콘텐츠 매출이 지난 2011년 12월 카카오 아이템 스토어 오픈 당시보다 60배 이상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 상반기 디지털 캐릭터 콘텐츠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윤경 다날엔터테인먼트 실장은 “메신저의 이모티콘 서비스가 웹툰 작가들의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캐릭터 콘텐츠 사업은 제작자와 판매자, 이용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분야”라며 “해외 수출 등을 통해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고 각종 스타 콘텐츠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으로도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확대, 종합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