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임대로 PSV행 확정

입력 2013-08-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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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지웅 기자)
오랜 시간 끌어왔던 박지성의 PSV 에인트호벤행이 확정됐다. 이미 PSV에서 메디컬체크까지 마친 상태에서 임대 혹은 완전 이적 여부 그리고 연봉 문제 등이 불거지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임대를 통한 PSV행으로 결정됐다.

6일 오전 SBS, jtbc 등 각종 방송매체들은 박지성이 PSV와의 이적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보도했다. 계약조건은 1년 임대로 세부적인 사항은 박지성의 현 소속팀인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PSV간의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PSV는 박지성이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몸담았던 팀으로 올시즌부터 필립 코쿠가 감독을 맡고 있다. 코쿠는 박지성이 예전 PSV에서 뛸 당시 팀 동료였다. 코쿠는 올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경험이 많은 선수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그에 따라 박지성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던 바 있다.

박지성의 PSV로의 임대가 확정되긴 했지만 아직 서류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어 공식 경기에 나서기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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