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개사의 대표자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상화 촉구 궐기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남북 양측의 조속한 실무회담 재개를 촉구할 방침이다.
비대위 유창근 대변인은 “궐기대회를 통해 요구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협의 중”이라며 “큰 틀은 개성공단이 조속한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