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가스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약 2800억원 경제적효과 기대"

입력 2013-08-06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스안전공사, 직접 편익 1400억원·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1440억원 발생 전망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독성가스 안전관리강화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사고감소 및 직·간접적경제적 효과 2800억원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독성가스 안전관리강화 시스템 구축사업은 독성가스에 대한 근원적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4년간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독성가스 용기의 잔가스 처리를 위한 중화처리센터 건립 및 운영 △독성가스 안전교육 시스템 도입 △독성가스 정보 실시간 제공 △독성가스 안전기술개발 △독성가스 운반차량 관제시스템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이뤄졌다.

공공투자연구소의 사업타당성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시 연평균 독성가스 사고 3건 감소, 인명·재산피해 감축, 해외인증비용 절감 등 직접 편익 약 1400억원과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440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840명 발생 등의 파급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됐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등 첨단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른 독성가스 사용량 급증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사업예산 확보 등 정부 지원을 통한 독성가스사고 예방·대응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독성가스 사용량은 2010년 대비 62.4%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39%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4건이 발생, 전년 동기(2건) 대비 100%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151,000
    • -1.88%
    • 이더리움
    • 3,956,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68,700
    • -2.17%
    • 리플
    • 3,800
    • -2.89%
    • 솔라나
    • 251,700
    • -1.79%
    • 에이다
    • 1,131
    • -4.31%
    • 이오스
    • 924
    • -2.33%
    • 트론
    • 353
    • -4.34%
    • 스텔라루멘
    • 483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3.19%
    • 체인링크
    • 25,800
    • -3.73%
    • 샌드박스
    • 521
    • -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