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논의 돌입

입력 2013-08-06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소위원회’는 6일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소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KBS·MBC 등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및 사장 선임 방식, 방송통신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자격 요건 등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엔 야당 의원들만 참석했으며,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은 회의 개최 사실을 사전에 고지 받지 못해 불참했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진 구성 시 방통위의 의결 요건을 ‘과반 찬성’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강화하는 방안 △공영방송 사장 임명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방안 △방통위원장 임명 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 △방통심의위원 수를 현행 5명에서 7명(비상임 2명 추가)으로 늘리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지난 4월 구성된 방송공정성특위는 오는 9월 30일까지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함께 종합유선방송(SO)·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시장점유율 규제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델ㆍHP, 실적 전망 부진에 12% 안팎 하락…어반아웃피터스 18%대 급등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11,000
    • +3.62%
    • 이더리움
    • 5,102,000
    • +9.79%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5.02%
    • 리플
    • 2,038
    • +4.14%
    • 솔라나
    • 334,900
    • +3.94%
    • 에이다
    • 1,400
    • +4.24%
    • 이오스
    • 1,154
    • +3.96%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69
    • +8.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4.4%
    • 체인링크
    • 26,000
    • +7.71%
    • 샌드박스
    • 859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