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김연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수입 6위“

입력 2013-08-07 07:00 수정 2013-08-0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겨 여제’ 김연아가 지난 1년간 세계 여성 스포츠선수들 중 6번째로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포브스는 6일 보도를 통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각 종목 여성 스포츠선수들의 수입을 공개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 기간 1400만 달러(약 156억원)를 벌어들여 6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김연아의 수입을 상금과 광고 수입 등 세분화하진 않았다. 하지만 올해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 대한항공, KB금융그룹 등 여러 광고를 통해 TV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동 기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다. 그는 2900만 달러(약 323억5000만원)를 벌어들였다. 샤라포바는 프랑스오픈 우승을 포함한 각종 대회 상금 뿐만 아니라 슈가포바라는 이름의 사탕 판매를 통한 수입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샤라포바의 뒤를 이어 2050만 달러(228억7000만원)를 벌어들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2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중국 테니스 선수 리나가 182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고 전체적으로도 3위에 올랐다. 4위는 역시 테니스 선수 빅토리아 아자렌카로 1570만 달러를 기록했고 5위는 1500만 달러를 기록한 여성 드라이버 다니카 패트릭이 차지했다. 1위부터 4위까지 테니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려 테니스가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87,000
    • +1.19%
    • 이더리움
    • 4,99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0.21%
    • 리플
    • 2,184
    • +7.32%
    • 솔라나
    • 337,100
    • +0.48%
    • 에이다
    • 1,471
    • +5.07%
    • 이오스
    • 1,132
    • +0.53%
    • 트론
    • 282
    • +1.08%
    • 스텔라루멘
    • 692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61%
    • 체인링크
    • 24,960
    • -0.87%
    • 샌드박스
    • 920
    • +1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