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폭염에도 삼성그룹의 ‘열정樂서’는 열기를 더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7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2013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정락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300명의 중학생과 이들을 지도하는 대학생 강사 4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가 중학생들의 학업과 학창 생활에 대한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재구성된 행사다.
그동안 삼성 CEO를 비롯한 임직원, 경제·경영·문화계 대표인사가 멘토로 나서 대학생과 열정 및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행사인 만큼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과 연사,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개그맨 조세호(예명 양배추)의 진행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인도 청년 ‘키란’ 대리도 강연에 나선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영어공부의 달인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바다 등이 나서 ‘긍정적 사고와 노력의 중요성’과 ‘너의 꿈을 노래하라’등의 강연을 펼쳤다.
이밖에 수퍼스타 K4 출신의 가수 유승우와 걸 그룹인 걸스데이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