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국내 최대사이즈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출시

입력 2013-08-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3인치 대형 화면 눈길, 태블릿 PC의 장점 담아

▲삼성전자 국내 최대 화면 크기인 6.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갤럭시 메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화면 크기의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를 7일 선보였다.

갤럭시메가는 국내 최대 화면 크기인 159.7mm(6.3인치)로 태블릿의 다양한 사용성을 체험할 수 있는 대화면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메가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 먼저 스마트폰의 첫 화면인 홈스크린과 애플리케이션 창을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의 별도 UX로 구성해 사용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변환할 수 있다.

주소록, 이메일, 메시지, S메모, 갤러리 등에서 가로모드 변환 시 한 화면을 둘로 분할해 보여 주는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두 개의 화면으로 효율적인 작업도 가능하다. 가로 모드로 이메일을 볼 경우 왼쪽 화면은 메일 리스트를, 오른쪽 화면은 메일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여러 개의 이메일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때 유용하다. 상하 또는 좌우로 화면을 양분해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영화를 보는 등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윈도’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메가에서는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에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그룹 플레이’를 통해서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 메가 단말끼리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촬영 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해 주는 ‘사운드 앤 샷’ 등 갤럭시S4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갤럭시 메가에 가져왔다. 갤럭시S4 LTE-A에서 첫 선보인 ‘이미지 온’과 ‘스마트 DMB’도 이용 가능하다. ‘이미지 온’은 웹 페이지에 나온 이미지의 패턴을 분석해 1분 분량의 TV 방송 클립을 제공하며, 스마트 DMB는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해상도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 최대 3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메가는 블랙, 화이트 색상(추후 출시 예정)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 후반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메가는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 감상과 웹서핑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시리즈의 최고급 기능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패턴에 맞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39,000
    • -0.26%
    • 이더리움
    • 3,092,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25,000
    • +0.12%
    • 리플
    • 791
    • +2.59%
    • 솔라나
    • 177,700
    • +0.68%
    • 에이다
    • 451
    • -0.22%
    • 이오스
    • 642
    • -0.62%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1.77%
    • 체인링크
    • 14,260
    • -0.63%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