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8/20130807165053_332521_500_333.jpg)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7일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전기설비 개선사업 착공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쪽방촌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쪽방촌을 대상으로 노후ㆍ불량 전기설비를 개선해주고 낡은 벽지나 장판 등을 교체해주는 전기안전공사의 공익사업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4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7900여 개소 쪽방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영등포 등 1690개 시설을 우선사업 대상으로 하고 내년부터 2000개소 이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쪽방촌 개선사업은 안전복지 일류국가를 향한 공사의 또 다른 과업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에 있어서만큼은 빈부의 격차 없이 국민 모두가 균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공행사 후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은 영등포 쪽방시설 현장을 방문, 도배 작업과 분전함 설치, 전등 끼우기 등의 시설 개선 활동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