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수애 “싱글맘 역할, 모성애 그리려 고민 많이 했다”

입력 2013-08-07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기'에서 감염내과 전문의 인해 역을 맡은 수애(사진 = 방인권 기자 bink7119@)

배우 수애가 싱글맘 역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아이필름코퍼레이션, 배급 아이러브시네마) 언론시사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장혁, 수애,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이 참석했다.

극중 홀로 딸 김미르(박민하)를 키우는 박인해 역을 맡은 수애는 “싱글맘 역을 맡았는데 촬영하기 전 대본을 보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감독님에게 ‘내가 감히 모성애를 연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전했다.

수애는 “‘심야의 FM’ 때도 싱글맘 역을 맡았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아이와 동선이 같아 부담이 있었다. 감독님이 ‘자신있다’고 말해줘서 몰입할 수 있었다. 만약 현실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극중 인해와 똑같이 대처했을 것이다”고 전했다.

‘감기’는 분당 시내에 치명적인 변종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피할 틈도 없이 폐쇄된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수애는 감염내과 전문의 인해 역을 맡아 병의 항체를 확보하는 동시에 위험에 빠진 딸을 구하려는 진한 모성애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107,000
    • -3.02%
    • 이더리움
    • 4,141,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444,000
    • -5.59%
    • 리플
    • 599
    • -3.7%
    • 솔라나
    • 187,700
    • -5.15%
    • 에이다
    • 498
    • -4.6%
    • 이오스
    • 696
    • -5.18%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10
    • -3.58%
    • 체인링크
    • 17,920
    • -1.54%
    • 샌드박스
    • 400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