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기묘한 첫 만남…"무섭고 달달하다" 호평

입력 2013-08-07 2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

(SBS '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 1회에서는 귀신 보는 태공실(공효진 분)과 인색하고 욕심 많은 남자 주중원(소지섭 분)의 기묘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시시때때로 나타나는 귀신들로 겁에 질린 채 살아가던 태공실은 비오는 밤 길가에 서서 주중원(소지섭 분)의 차를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중원은 공실을 못 본 척 지나칠 것을 지시했지만, 가려는 순간 빛이 번쩍해 차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이 때 태공실은 도로 한복판에서 귀신의 형체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주중원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주중원의 몸을 만지자 귀신이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인연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호러 드라마다. 로코믹호러는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가 접목된 용어로 로맨틱하면서도 웃기고, 무섭기까지 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상케 한다.

'주군의 태양' 방송을 본 네티즌은 "주군의 태양, 공효진 소지섭 첫 만남 완전 달달해" "주군의 태양, 무서운데 완전 재밌다" "주군의 태양, 내일 꼭 봐야지" "주군의 태양, 소지섭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64,000
    • -2.43%
    • 이더리움
    • 4,813,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64%
    • 리플
    • 2,006
    • +3.3%
    • 솔라나
    • 332,400
    • -4.07%
    • 에이다
    • 1,352
    • -2.45%
    • 이오스
    • 1,142
    • +0.18%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703
    • -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0.05%
    • 체인링크
    • 24,550
    • -1.01%
    • 샌드박스
    • 962
    • -8.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