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와 첼시가 8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프리시즌 친선대회 기네스인터내셔널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특히 이번 경기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지 2개월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리뉴 감독도 최근 레알마드리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내게 있어 특별한 경기인 것은 사실이다. 레알마드리드는 내 프로 경력에 아주 특별한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시즌 경기의 목적은 결과 보다 훈련에 있다"며 "결과에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알마드리드와 첼시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에 킥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