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하차 소감
▲사진=김슬기 트위터
배우 김슬기가 'SNL 코리아'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슬기는 7일 소속사 필름잇수다를 통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많다"며 SNL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숙하고, 더 폭넓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배우로서 성공해 호스트로 출연하고 싶다. 앞으로 'SNL'을 떠나도 배우로서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슬기는 "'SNL'과 크루분들은 항상 가족같이 생각하고, 계속 지켜보게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슬기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고정 크루로 합류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7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김슬기는 나문희,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와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 등에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슬기 하차 소감에 네티즌들은 "김슬기 하차 소식 들으니 아쉽네" '김슬기 하차, 성공해서 꼭 호스트로 나오길 바란다" "김슬기 SNL 하차, 다른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