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외환은행, 소방방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출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외환은행과 소방방재청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고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 ‘도전과 극복’을 테마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2명의 유자녀들이 참여해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 등을 돌아보며 체코 프라하 대학교 탐방,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방서 견학 등 7박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외환은행은 2015년까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재난취약가구 및 사회소외계층 앞 생존 물품 지원 등 소방방재청 중앙119 구조단의 재능기부 행사인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