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간의 긴 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경기 불황으로 알뜰한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활용해보자.
◇먹거리 준비 ‘싸게 싸게’= 강강술래는 알뜰한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해 휴가지나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 포장 상품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우선 이달 15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전화 주문을 통해 바캉스 가족세트(한우불고기 500g+강강양념 8대+한돈양념 500g+돼지양념 500g)는 6만원, 바캉스 연인세트(강강양념 8대+한돈양념 500g) 3만6000원 등 각각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가정간편식 한우사골곰탕도 10% 추가 할인을 적용해 대용량 세트(800㎖·10팩·30인분)는 6만4800원, 소용량 세트(350㎖·10팩·20인분) 3만7800원 등 40% 할인가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 밖에 캠핑용 먹거리로 좋은 100% 한우갈비살만을 사용한 칠칠한우떡갈비(3세트)는 4만2000원, 흑임자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70% 함유된 흑임자한돈너비아니(3세트) 2만5200원, 영양간식 갈비맛 쇠고기육포(10봉) 4만2000원 등 각각 30% 할인해 준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포장상품 판매량이 예상보다 30% 이상 증가해 주말에도 추가 생산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바캉스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증샷만 찍으면 애슐리가 공짜= 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이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는 이달 11일까지 ‘휴가지 애슐리 이벤트’를 진행, 가족·연인과 함께 떠나는 고객들에게 휴가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휴가 중 방문한 매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후 애슐리 페이스북에 ‘미션 완료’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애슐리 식사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 애슐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제주도의 애슐리 매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설악비치, 남원, 경주 리조트 내 매장은 휴양지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식사를 제공한다. 특히 설악비치 켄싱턴리조트에 있는 애슐리는 전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식사를 하면서 모래 사장과 해변이 펼쳐져 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멀리 떠나기 힘들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의도는 어떨까.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선착장에 위치한 애슐리 노들나루점에서는 크루즈 위에서 바다 내음을 머금은 신선한 시푸드와 신선한 샐러드, 이탈리아 화덕피자, 파스타 등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벤트도 실속= 올 여름, 보다 알뜰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각종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에 주목하자.
블랙스미스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규 19집 ‘헬로(Hello)’ 신드롬을 일으킨 ‘가왕’ 조용필이 출연한다. 조용필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대명 오션월드에서 이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걸그룹 시스타, 걸스데이 등이 출연하는 ‘d-슈퍼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이더는 휴가철을 맞아 텐트와 그늘막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다양한 캠핑용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집게와 가위, 앞치마로 구성된 ‘캠핑용 앞치마 세트’를, 70만원 이상은 취사 도구와 주방용품 등을 쉽게 보관하고 이동시킬 수 있는 ‘캠핑용 바스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