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시니어론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BNPP시니어론특별자산투자신탁제1호(H)[대출채권-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투자자산의 대부분을 시니어론에 집중하여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5일부터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신한BNPP시니어론특별자산펀드’는 금리 상승 시에도 가격 방어력이 뛰어나며 단기금리(LIBOR) 상승 시에는 이자 수익이 늘어날 수 있는 자산인 시니어론에 주로 투자한다. 따라서 요즘과 같이 글로벌 금리의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는 시기에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시니어론은 선순위 담보로 인해 동일한 신용 위험을 가진 하이일드 채권 대비 낮은 변동성을 지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크게 보강된 자산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미 지난 29일 업계 최초로 공모 시니어론 펀드를 출시했고 첫날에만 3억여원이 몰렸다”며 “최근 시니어론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