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자문형신탁’ 1000억원 돌파

입력 2013-08-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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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자문형신탁인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과 ‘동양snowball신탁’(이하 자문형신탁)이 지난달 말 기준 설정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자문형신탁은 신탁 만기가 10년인 장기상품(중도해지 가능)으로 고객의 운용지시에 따라 주식, 유동성 자금 등에 운용해 KOSPI지수 상승률 이상의 주식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특정금전신탁이다. 특히 ‘동양자녀사랑 사전증여신탁’은 신탁운용수익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아 증여세 절세부분 만큼의 실질증여금액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1호 설정으로 첫 선을 보인 자문형신탁은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VIP투자자문의 가치투자 원칙에 입각한 장기적 운용전략으로 꾸준히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

실제 최초 설정된 1호(2010년 6월 21일 설정)는 8월 2일 기준 누적수익률이 79.2%를 기록, 동기간 KOSPI지수 대비 68.6%를 초과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6월 KOSPI지수가 10% 넘게 하락하는 약세장 속에서도 최근 1개월 4.9%, 3개월 9.1%, 6개월 22.6%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와 차별화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민호 동양증권 신탁팀장은 “동양증권 자문형신탁의 가장 큰 특징은 KOSPI지수를 예측하지 않고 철저하게 가치투자라는 투자원칙을 지킨다는 점”이라며 “10년이라는 장기적 운용에 포커스를 맞춰 가치주에 투자하는 만큼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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