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사·조직개편 완료…행복주택처 강화

입력 2013-08-08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정책 사업 수행 강화와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인사·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LH는 지난 7월 핵심사업 집중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정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최근 후속 인사작업까지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9본부 47처·실 체제를 5본부(△기획재무본부 △주거복지본부 △도시환경본부 △공공주택본부 △국책사업본부) 2부문(△경영지원부문 △기술지원부문) 48처·실로 개편해 본사를 핵심사업 중심조직으로 재편했다.

LH는 기능별·수평적으로 과도하게 분산된 본사 조직을 효율화하고 상임이사 체제로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 본부조직을 축소하고 현장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행복주택처를 후보지선정에서부터 설계·발주·현장관리까지 프로젝트 중심의 자기 완결형 조직으로 만들어 주거복지 본부에 편제됐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키 위해 주거복지본부 직제순서도 기존 네 번째에서 두 번째로 격상했다.

LH는 재무전략실도 신설했다. 재무전략실은 부채의 절대규모 축소와 재무안정을 위해 재무관리·재고자산 판매를 종합 통제한다. 또 본사 각 사업 주관 본부와 지역조직에 판매실행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노사화합과 갈등관리 강화를 위해 노사협력단을 노사협력처로 확대 개편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이사중심 책임경영, 재무안정·판매강화,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구축 등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 국책사업 등 공익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14,000
    • +0.23%
    • 이더리움
    • 4,050,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65%
    • 리플
    • 4,012
    • +4.23%
    • 솔라나
    • 249,800
    • -2.15%
    • 에이다
    • 1,135
    • +0%
    • 이오스
    • 935
    • +1.19%
    • 트론
    • 362
    • +1.69%
    • 스텔라루멘
    • 502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09%
    • 체인링크
    • 26,590
    • -0.97%
    • 샌드박스
    • 539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