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렐 주연의 영화 ‘퍼펙트’(감독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가 화제다.
‘퍼펙트’의 수입사 영화사 폴은 8일, “‘퍼펙트’가 개봉예정영화 중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퍼펙트’는 아내와 딸, 그리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간 뉴욕 최고의 범죄 조직들을 한 방에 날려버리기 위해 직접 엘리트 조직원으로 잠입한 남자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렸다.
영화는 조직에 가담한 상태로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뉴욕 범죄 조직들을 서서히 제거해나가는 콜린 파렐의 두뇌 플레이에서 카타르시스와 스릴을 맛보게 한다.
‘퍼펙트’는 ‘밀레니엄 제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은 해외에서도 이미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엠파이어 매거진은 “2~3가지의 복수가 다층적으로 이루어지는 복잡한 스토리를 뛰어난 액션으로 풀어냈다. 클라이막스의 폭발적인 액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고, LA 타임즈는 “인도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폭력과 죽음에서 느껴지는 비극성이란 까다로운 내용을 매끄럽게 엮어냈다”고 말했다. 콘텍트뮤직닷컴은 “실력파 감독과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액션 영화”라고 호평했다.
오는 9월 5일 개봉 예정인 ‘퍼펙트’는 콜린 파렐 외에도 테렌스 하워드, 누미 라파스, 도미닉 쿠퍼, 이자벨 위페르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