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우유가격 인상을 보류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9시 34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 대비 3.29%(1300원) 하락한 3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매일유업은 대형마트의 입점 거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실상 종전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이날부터 흰 우유 1L 가격을 10.6% 올린 2600원에 공급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하나로마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며 종전 235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하자 매일유업은 우유가격 인상을 유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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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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