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이달 중순부터 가입비를 40% 낮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입비는 됐고, 기본료나 사용료, 기계값을 낮추라니까 말 안 듣네”, “당연한 걸로 생색내지 마라. 스마트 요금제가 스마트하지 않다”, “올릴 때는 며느리도 모르게 올리면서 내릴 때는 동네 개들도 알아듣게 호들갑 떨기는”, “조금만 기다릴걸. 얼마 전에 새로 가입했는데”, “가입비는 무슨 가입비야. 경쟁 심한데 써주는 것도 고맙게 여겨야지” 등의 지적을 내놨다. 일부 네티즌은 “아쉽지만 가입비라도 낮춰주니 다행”, “요즘 약정 끝나는 사람들 많던데. 좋은 조건이네”라며 긍정적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