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폴: 언홀리워즈(Darkfall: Unholy Wars)’의 한국 서비스명을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으로 확정 짓고 한일 공동 첫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엠게임은 한국과 일본 공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부터 한일 유저가 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공동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1차 비공개 테스트는 27~30일까지 4일간 한국과 일본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12~25일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크폴은 기존 MMORPG의 방식과는 다르게 캐릭터의 레벨과 별도의 퀘스트가 없는게 특징이다.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하는 업적포인트로 자신이 원하는 스킬이나 특성에 투자해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육성시킬 수 있다.
또 아군 적군의 경계 없이 펼쳐지는 짜릿한 유저간 대전을 통해 상대방의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는 통쾌함과 인공지능(AI)을 갖춘 몬스터와의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북미, 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게임성을 검증 받은 ‘다크폴’은 최근 침체기인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엠게임의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