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인터내셔널이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다. 이로써 코넥스 상장 법인 총 수는 22개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9일 힘스인터내셔널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힘스인터내셔널의 주식 평가가격은 8940원으로 오는 14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힘스인터내셔널은 1999년 설립돼 점자정보단말기·독서확대기 등 기타 의료용 기기를 생산하는 복사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힘스인터내셔널의 지난해 자산 규모는 152억6503만원이며 부채총계는 9억7515만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억6976만원, 영업이익은 19억8414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75%, 54.7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억996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84.17% 늘었다.
현재 윤양택 힘스인터내셔널 대표가 최대주주로 137만1700주를 보유, 85.7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힘스인터내셔널의 지정자문인은 하나대투증권이고 외부감사는 이촌회계법인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