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더워도 너무 덥다…39.6도 기록

입력 2013-08-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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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불볕더위가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며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울산의 9일 낮 최고 기온은 38.4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울산시 북구 송정동 울산공항에 설치된 무인관측 장비는 오후 1시 55분께 39.6도까지 올랐다.

전날인 8일에는 울산공단 지역이 40도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울산지역 수은주는 연일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폭염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8일 울주군 언양읍의 한 양돈농가에서는 돼지 100마리가 폐사했고 울주군 삼남면의 한 농가에서는 돼지 2마리가 죽었다.

8일 폭염에 시민 4명이 병원 신세를 지고 9일에는 1명이 더위에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울산에서만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3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은 지난 4일 낮 최고 35.6도를 시작으로 5일 35.1도, 6일 36.9도, 7일 36.8도 등 6일째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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