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장광, “이병헌, 장윤희 남편감이었는데 이민정 때문에…”

입력 2013-08-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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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 장광, “이병헌, 장윤희 남편감이었는데 이민정 때문에…”

배우 장광(63)이 딸 장윤희(30)의 남편감으로 배우 이병헌을 생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광-장윤희 부녀는 '딸바보 특집'으로 꾸며진 MBC '세바퀴'에 출연했다. 장광은 예정에 있던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세바퀴'에 출연하는 열의를 보였다.

장광은 "영화 '광해' 촬영하면서 이병헌을 사윗감으로 눈여겨봤다"며 "14살 나이 차이 때문에 망설였는데 이민정과의 열애설 기사를 봤다"며 아쉬워했다.

장광은 또 "이병헌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모르죠"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광의 사윗감은 이병헌이 끝이 아니었다. 장광은 현재 마음에 두고 있는 사윗감으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했던 신하균을 꼽았다. 그러나 장광은 "그 친구에게 말은 안했다"고 밝혀 딸 장윤희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세바퀴’는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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